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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77회 총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 이하 협의회)가 18일 부산 영도놀이마루에서 제77회 총회를 개최해, 국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교육의제 토의」를 실시하고,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등을 개정 요구하기로 심의ㆍ의결했다. 이번 총회의 「교육의제 토의」 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 교육부 이상수 학교혁신지원실장, 협의회 손동빈 정책과장이 발제했다. 참석한 교육감들은 교육과정의 방향과 교육과정 분권화, 교육과정 설계 시 국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개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협의회는 전국 유초중고특 교사 1,500여명으로 ‘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를 구성해, 국가교육과정과 지역교육과정 개발 시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협의회는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육아휴직수당을 휴직 기간 중 전액 지급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현 규정에 의하면 육아휴직수당을 휴직 기간 중에는 85%, 복직한 뒤 6개월 이후 15%를 합산해 지급하도록 돼있어, 교육 현장에 민원이 제기돼왔다. 또한, 협의회는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특수업무수당 지급대상을 공립학교 5급 일반직공무원까지 확대하고, 수당을 증액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월 70,000원씩 지급되는 읍면동 근무 일반직공무원의 특수직무수당 지급대상과 금액에 비교해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더불어, 협의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평화, 세계시민성, 지속가능성 등을 포함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급격한 사회 변화와 국제질서의 변동 속에서 계층ㆍ지역ㆍ세대ㆍ문화 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포괄적 평화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돼 왔다. 뿐만 아니라 협의회는 통합운영학교 학교급 간 교차 지도를 위한 「초ㆍ중등교육법」 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학교급간 교차 지도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교원은 자격증에 표시된 학교급과 다른 학교급 학생을 교육할 수 없으며, 본래 목적인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연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지역 실정에 따라 초중고의 시설ㆍ설비 및 교원을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통합운영학교는 전국 113교(20. 3월 현재)에 이른다. 최교진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 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보건교사, 돌봄인력 등이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된 것을 환영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나머지 교직원들에 대해서도 우선 접종을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교육현장의 변화를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며, ‘교육과정 분권화와 현장 중심 교육과정 거버넌스 체제 구축으로 교육자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교육자치 시대를 책임지는 시도교육청과 교육감님들의 역할과 위상을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다음 총회는 2021년 5월 13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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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청룡초, 학생들이 스스로 제작하는 졸업 영상 화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경기도 화성시 청룡초등학교(교장 송제경)은 코로나 시대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 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 청룡초는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 학습을 전개해 왔으며, 2020년에는 선도학교와 더불어 ICT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6학년 담임 노태진 교사는 정보화 업무를 담당하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습을 전개해왔다. 2020년에는 비록 코로나 상황이었지만 학생들의 등교일에 맞추어, 찾아오는 소프트웨어 교실, 코딩 드론 체험, 촬영 드론 체험, 3D펜 체험, 국악 수업, 목공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친환경 생태체험, 세계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며 학생들이 미래 시대의 역량을 체득하여 세계 시민으로 자질을 함양하도록 이끌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6학년 학생들이 졸업식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친구들의 졸업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담임교사의 도움을 받아가며 6학년 1반 학생들은 학기초부터 동영상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서로의 사진을 촬영하거나 인터뷰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이를 6학년 1반 공유 드라이브에 담고 선별하며 영상 제작 및 편집 과정을 전개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서로의 장점들을 영상으로 담을 때 실제 전문 영상가들이 영상을 제작하듯이 준비과정을 거쳐 진행한 것이다. 2021년 1월 8일 졸업장 수여식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친구들의 영상을 제작하여 보여줄 수 있다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6학년 이건휘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즐거웠고, 친구의 졸업식 영상을 제작하면서 친구들과도 더욱 친해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룡초등학교 송제경 교장은 "코로나 상황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앞으로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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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 창업동아리 운영으로 미래교육 실현!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마숙자)은 올해 관내 1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꿈·끼·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창업동아리를 운영한 결과, 관내 문성중학교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친환경 UV 자동 안심 살균기’라는 작품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경북 김천 관내 14개 중학교 중 문성중학교(학교장 김희성)는 2020년 11월 13일 교육부 주관 ‘랜선 타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도전’ 2020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창업경진대회에 창업동아리 LED팀(학생 구자윤, 강대영, 우영선, 박관현, 이재훈, 우영민, 정갑윤, 원주연, 지도교사 박경남)이 참가해 작년에 이어 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 결과로 창업동아리 운영을 통한 창업체험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함은 물론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년제 연계 동아리 활동과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가정신 함양 및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학교 교육과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요구에 부응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며 창업경진대회를 준비한 이 학교 교사는 "창업캠프체험과 학생들의 열정, 학교의 아낌없는 격려, 김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마숙자 교육장은 “해마다 각 학교로 운영 예산을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는 창업동아리 활동이 해를 거듭할수록 미래교육의 방향에 발 맞추어 청소년들의 기업가 정신 확산을 통한 창의성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할 수 있어 고무적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와 결과로 활성화되고 있음은 학교 교육공동체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 창업동아리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 지역사회 및 학교 간의 유기적 협력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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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랑초, 제주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월랑초등학교(교장 장승심)가 12월 9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운영 및 국제안전시범학교 홍보물품으로 마스크 4,000매와 기념 연필세트 900개를 기부받았다. 학생자치회(회장 강영미)를 대표해 등교수업 중인 5학년 부회장 정서윤 학생은 소방본부에서 기부한 마스크와 기념 연필을 받으며 “기부해주신 마스크로 코로나19도 이겨내고, 기념 연필로 열심히 공부하며 평소에 더욱 안전하게 생활하겠다.”고 전했다. 학교관계자는 “이처럼 학교와 소방안전본부의 긴밀한 협력은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 우리 학교 교육 가족의 안전의식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월랑초등학교는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정문 안전 통학로와 운동장 관람석 난간 설치, 5층 난간 안전 공사와 복도 모서리 보호대 설치를 하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 1일부터 벽화 작업을 추진 중이고 12월 7일부터 전교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안전의식도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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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작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평이”, 광주교육청 총평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코로나19를 고려해 재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출제 의도를 엿볼 수 있다. 특별히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출제한 것으로 보이며, 작년 수능보다 전반적으로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지만, 영역별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출제됐다. 특히 국어와 수학에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이며, 영어는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가 된 시험이었다. 영어가 평이하게 출제됨에 따라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능 접수자 및 응시자 수의 변화 2021학년도 수능 접수자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이 시작된 1994학년도 이후 수능 접수자 수가 50만 명 이하로 떨어진 최저 수준이다.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4만 6,673명으로 지난해 대비 12.0%(4만7351명) 감소했으며, 고3이 졸업생보다 더 많이 줄어들어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27%로, 지난해(25.9%)보다 다소 상승해 2004학년도(27.3%)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원자 수 전년 대비 55,301명(10.1%) 감소 * 지원자 수: ’20학년도 548,734명 → ’21학년도 493,433명 졸업생 수 전년 대비 9,202명(6.5%) 감소 * 졸업생 수: ’20학년도 142,271명(25.9%) → ’21학년도 133,069명(27.0%)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접수자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결시율 증가 전년도의 경우 응시율이 88.3%, 2021학년도 수능 응시율은 코로나19로 인한 최고 결시율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수능 응시율이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광주의 경우 결시율이 2020학년도에는 6.18%였으며, 이번 수능에서는 8.80% 결시율을 보였다. 전국 응시율은 80% 초·중반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 수 감소와 결시율 증가는 수능시험에서 등급 하락을 가져와 등급 충족인원 감소에 따른 수능 최저 충족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학생들의 정시 이월 인원의 증가로 정시에서 상위권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정시에 지원할 학생은 대학별 반영 과목 등을 고려해 지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대학별고사 실시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확인 필요하며, 예상 등급 컷에서 1~2점 차이면 가급적 대학별고사 응시하는 게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능이 전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돼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변별력 확보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은 과학탐구뿐 아니라 수학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인문계열 상위권은 수학과 국어성적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영역별 분석 정리 ▪ 국어 영역 2021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하 수능) 국어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난도를 유지하되, 초고난도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 전년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가 됐으나 수험생들이 생각하는 체감 난도는 다소 높아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었다. 작년 수능보다 독서(비문학)의 난도는 살짝 내려가고 문학의 난도는 살짝 올라갔다. 하지만 여전히 변별은 독서 영역에서 판가름될 것으로 보이며. EBS 연계율은 70% 이상이지만 예년보다 문학에서의 체감 연계율이 높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연계되지 않은 작품이 세 작품이나 등장하여 체감 연계율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 수학 영역 수학 가형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 나형은 작년보다 약간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수능시험체제는 기존 가형, 나형으로 구분지어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는 특수한 형태 속에 가형에서는 기하가 제외되고, 나형에서는 수열의 극한이 가형으로 이동하는 등 범위가 축소됐다. EBS 연계율은 70% 수준으로 판단되며, 지난 모의고사에서 자주 접했던 내용이 반복적으로 출제돼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학 가형은 작년과 비슷하게 출제됐다. 상위권 학생을 변별할만한 초고난도 문항으로는 20번, 28번, 30번 모두 미적분 교과에서 출제됐다. 21번은 대입을 통한 반복적인 계산만 하면 답을 구할만한 문제가 출제됐으며 29번은 6월,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로 접근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수학 나형도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쉽게 출제됐으며, 고난도 문항은 작년부터 지나치게 어렵지 않아 심도 있게 공부한 학생이라면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됐다. 상위권의 등급을 가를만한 문제로는 수열 21번, 미적분 20번, 30번으로 꼽히며, 특히 21번은 작년 수능과 유사한 문제가 반복 출제됐으므로 차분히 계산을 반복한다면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영어 영역 영어는 평이하게 출제된 전년도 수능에 비해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 특히 최고난도 문항인 빈칸 추론 유형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으며, 전반적으로 1~2문제를 제외하고는 충분히 시간 내에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됐다. 수험생들이 당황할 수 있는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문항 배치와 유형이 6월 9월 모의고사와 동일하게 편성돼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풀 수 있는 시험이었다. 작년 1등급 비율 7.4%보다 올해에는 다소 증가해 8%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평가원의 출제 의도에 부합한 시험으로 판단한다.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달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탐구 영역 분석은 12. 4.(금)에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상담밴드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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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지원청, '배움과 성장의 완주 수업 나눔' 교사 공감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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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SW마이스터고, ‘㈜우아한형제들’과 인턴십 협약 체결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SW마이스터고가 배달 플랫폼 회사 ‘㈜우아한형제들’과 SW분야 인턴십 운영을 위한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 소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개최됐다. 광주SW마이스터고 김희철 교장은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 등을 운영하는 기업 ‘(주)우아한형제들’은 인턴십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우아한 테크코스’와 같이 개발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W개발자들의 실무 역량을 늘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며 “IT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큰 기업이 고졸자 취업역량 강화에 앞장서준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본교의 맞춤형 교육을 받고 검증을 거친 우수한 인재들이 경쟁력을 갖춘 전문 개발자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SW마이스터고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매해 5명의 학생을 사이버 부사관으로 채용하는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고, 광주지역 전략산업 AI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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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SW마이스터고, ‘㈜우아한형제들’과 인턴십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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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태권도경호학과, 외국인유학생 호신술 특강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학과장 권순재)는 4월 7일 인재관 태권도 실습장에서 교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위협에 대처하는 생활 호신술’ 특강을 진행했다. 외국인 유학생 25명이 참여한 이날 특강에는 권순재 교수와 태권도경호학과 재학생 2명이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호신술 기술을 선보였다. 시범단장 김진성(3년)씨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을 지도할 수 있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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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태권도경호학과, 외국인유학생 호신술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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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1~2학년 집중지원 프로그램’ 운영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 4~8월(여름방학 기간 포함) ‘2021 제1기 초등학교 1~2학년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21 제1기 초등학교 1~2학년 집중지원 프로그램’은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올해 도입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규교사를 전문 인력으로 배치해 담임교사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지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초등 저학년 때부터 진단을 통한 예방적 접근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교 초등학교(동부 6교, 서부 9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담임교사의 지도 후에도 복합적인 요인으로 문해력·수리력에 어려움을 겪는 1~2학년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정규교사인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학교에 상주(월·수·금 오전이나 오후 또는 화·목 오전)하며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주 2~3회 1대1 맞춤형 개별 지도를 실시한다. 또 학생의 학습상황을 이력 관리해 담임교사와 긴밀히 소통·협력하고, 학생의 지도 결과를 학부모와 수시로 상담해 가정과의 연계학습도 강화할 예정이다. 수업은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 협의해 학생의 학습 실태에 맞춰 ‘기초학력 전담교사-담임교사 협력수업’·‘방과 후 수업’·‘수업시간’ 중 일부 시간에 별도 공간에서 이뤄지는 개별화 수업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생들이 보통 수준의 문해력·수리력 역량을 갖춰 교실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 되면 지도를 종료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학기 동안 운영되는 만큼 학생의 한글 해득, 유창성 등 읽기·쓰기 능력과 수 감각·연산 등 수리력 향상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초등 저학년 때부터 학습 결손과 공부 상처를 최소화하고 초기 개입을 통한 적극적인 기초학력 예방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담임교사는 “기초학력 전담교사제가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 및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담교사제 확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으로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있어 든든한 지원군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5~26일 한글 해득을 어려워 하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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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1~2학년 집중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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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스포츠 인권교육’ 실시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교운동부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4월 5일~5월 31일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기존 강의 중심교육에서 탈피해 토론·체험 중심의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스포츠 인권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 56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교운동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 학생선수가 생각을 이야기하고, 그 상황을 역할극으로 꾸며보는 활동을 통해 인권침해에 대한 올바른 대처와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선수는 “평소 장난으로 생각했던 행동이 동료와 후배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침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토론·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활동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운동부 특성에 맞는 맟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인권이 보호되는 학교운동부, 안전한 학교운동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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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스포츠 인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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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2021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도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중증장애인)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8명을 시교육청 홈페이지(www.gen.go.kr)를 통해 지난 1일 발표했다.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은 고용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상생 협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채용 직종은 ‘청소보조’로 총 133명이 지원했고, 지난 3월 27일 광주공고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최종 합격자 8명은 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함께 실시하는 신규임용예정자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적응연수를 받은 후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 배치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우리 시교육청 중증장애인 고용률 제고에 적극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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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2021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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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공동 수업’ 실시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73주년 제주4‧3을 맞아 제주와 전남의 교사‧학생들이 함께하는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공동 수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 여순항쟁 연합 유족회 관계자 및 여수‧순천 지역 교사‧학생들을 초청해 <제주4‧3-여순10‧19, 손잡고 함께 가는 평화‧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 3월 12일 업무협약 당시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제주 관계자들이 전남을 방문했고, 전남에서는 4‧3에 맞춰 제주를 방문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유성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진권 전남도의회 여수‧순천10‧19사건 특위 위원장, 이규종 여순항쟁 연합 유족회장 등이 제주를 방문한다. 여수 안산중학교, 순천팔마중학교의 교사와 학생들도 동행한다. 방문단은 4월 1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참배를 한 후, 환영식 참가 및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강의를 듣고, 양정심 박사의 해설로 공원을 답사한다. 이어 김창후 전 제주4‧3연구소장의 안내로 북촌 너븐숭이 기념관, 북촌초등학교 등 북촌 지역 4‧3 유적지를 답사한다. 2일에는 오전 9시 45분부터 한림여자중학교 도서관에서 제주와 전남 학생‧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4‧3-여순10‧19평화‧인권교육 공동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이현주 한림여중 교사가 제주4‧3과 여순10‧19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 등을 전한 데 이어 강춘희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가 4‧3의 경험을 생생히 알려준다. 수업 후에는 4‧3급식도 체험한다. 이후 박찬식 전 4‧3연구소장의 안내로 송악산 둘레길을 투어하고, 섯알오름 학살터, 일본군 격납고 등 대정지역 4‧3 유적지를 돌아본다. 저녁에는 김수열 작가로부터 ‘제주4‧3과 문학’주제의 강의를 듣는다. 방문단은 마지막 날인 3일 제주북초등학교, 관덕정, 주정공장 등 제주시 지역 4‧3유적지를 답사하고, 전남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방문을 계기로 제주와 전남의 교사‧학생들이 더 많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이를 통해 제주4‧3과 여순10‧19를 연계하는 평화‧인권교육을 활성화하겠다.”며 “평화‧인권‧상생 등의 가치를 여순10‧19를 통해서도 발현하면서, 4‧3의 내면화, 4‧3의 전국화, 4‧3의 세계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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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공동 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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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규칙은 문화의 시작, 우리 학교 규칙 제안하기”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4월 12일부터 5월 27일까지 관내 초・중 17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자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전라남도 학교자치 조례 및 전라남도교육청 참정권교육 활성화 조례가 제정 된 바 학교자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4월 12일 대동향교초등학교(교장 고영운)을 시작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하여 1일 6시간으로 운영한다. 학교별 캠프 운영 방식은 자치 캠프 실시 유무에 따라 기본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하며 기본 과정은 협력의 가치, 비경쟁토론,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청소년 퍼실리테이션, 학생회 활동 프로그램 기획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고, 심화 과정은 민주시민 골든벨, 두 마음 토론, 다르게 생각하기, 규칙 만들기, 우리 학교 성장 공식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학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김완 함평교육장은 학교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학생자치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민주시민 의식을 지닌 당당한 함평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격려했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 모두가 참여하여 회의의 규칙을 만들고, 우리가 바라는 학교의 모습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면서 앞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듣고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교자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 대한 대상자별 역량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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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규칙은 문화의 시작, 우리 학교 규칙 제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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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한국전통문화 체험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이 4월 12일 오전 광주 광산구 무양서원에서 외국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유적지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연수생 12명은 이날 판소리의 추임새, 장단과 함께 북 치는 방법 등을 익힌 뒤 판소리를 부르며 한국 전통음악의 멋과 흥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국 연수생 쑨화야오는 “한국의 전통 악기와 음악을 직접 배우고 접해보니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영 한국어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체험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학업에 지친 외국인 연수생들을 위해서 소규모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와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 구성원과 교류하며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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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한국전통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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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행복을 나누는 잡지 나눔터’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전라남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행복을 나누는 잡지 나눔터’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도서관 주간 공식 표어처럼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잡지를 나눠줌으로써 작은 쉼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행사 기간 동안 2018~2020년 사이 구입한 잡지(예향, 좋은생각, 입이 트이는 영어 등) 1,044부를 무료로 나눠준다. 도교육청 행정자료실은 연중 ‘책 속의 한 줄’‘함께 읽고 나누기’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블라인드 북 대출’‘폐기도서 아나바다’를 열 계획이다. 도교육청 한 직원은 “평소 관심 있던 외국어 잡지를 소장할 수 있게 되어 어학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탁자에 놓인 예쁜 꽃들과 잡지 덕분에 잠시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힐링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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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행복을 나누는 잡지 나눔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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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회화학부 서양화전공, 광산세무서 개청 1주년 기념 ‘아름다운 동행II’ 전시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 회화학부 서양화전공 학생들이 광산세무서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진행한 ‘아름다운 동행II’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이 전시는 지난해 광산세무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됐다. 미술작품을 통해 납세자와 직원의 문화적 정서 함양에 기여하면서 예술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탐구하기 위해 지난해 ‘아름다운 동행’ 첫 번째 전시가 마련됐다. 실제 이 전시를 감상한 ㈜디에이치 글로벌 이정권 대표가 조선대학교에 서양화전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이른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졌다. ‘아름다운 동행’ 두 번째 전시는 4월 6일 광산세무서의 개청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산세무서 내 갤러리 동행에서 열렸다.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 회화학부 서양화전공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며, 작품 31점이 약 1년 간 전시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지난해 이정권 대표가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날 열린 광산세무서 개청 1주년 기념식에서는 참여 학생들을 대표해 조가빈 학생이 ‘환상’이라는 서양화 작품을 광산세무서에 전달했다. 박강수 광산세무서장은 전시회 개최를 적극 지원한 미술체육대학 회화학부장 조윤성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미술체육대학 조윤성 회화학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고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뜻깊은 전시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광산세무서와 이번 전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회화학부 서양화전공 학생들 및 지도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세무서 내 ‘갤러리 동행’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각예술을 즐기며 공유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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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회화학부 서양화전공, 광산세무서 개청 1주년 기념 ‘아름다운 동행II’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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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위한 업무담당자 설명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단위학교 중심의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방향 공유, 지원 사업 안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9~13일(주말 제외)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 및 분임실에서 ‘2021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업무담당자 설명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1 광주시교육청 기초학력 정책 방향 안내 및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중점 추진 방향 설정 공유 등을 통해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격차를 줄일 방침이다. 설명회는 ‘2021년 기초학력 보장 지원계획 안내’ 및 ‘단위학교 기초학력 컨설팅’ 과정으로 구성된다. 3일 동안 동·서부 초등학교 전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개인 일정에 따라 요일을 선택할 수 있다. ‘2021년 기초학력 보장 지원계획 안내’ 과정은 교육청-학교 간 정책의 일관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광주시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중점 정책 및 단위학교에서 꼭 추진해야 할 점에 대해 안내하고, 사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단위학교 기초학력 컨설팅’은 6~7 학교별 분임으로 나눠 컨설팅 위원 및 업무담당자가 기초학력 정책 추진 사례 및 어려운 점,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유의 장으로 편성됐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광주우산초 김은주 교사는 “기초학력 업무를 추진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조금 막막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할 업무가 무엇이고, 나 혼자가 아닌 학교 구성원이 어떻게 협력해야 할 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수강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의 지름길은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담임교사의 관심과 역량, 학교 및 교육청의 개인별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는 혼자 해결할 수 없으며 모두가 함께 고민· 협력하며 해결하는 길밖에 없고, 앞으로도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들이 학교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소통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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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위한 업무담당자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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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일동초, 미얀마 민주화 운동 응원 활동 실시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일동초가 4월 둘째 주를 미얀마 돕기 주간으로 정해 지난 5~9일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응원하는 여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일동초 학교자치회(교직원회·학생회·학부모회) 구성원들은 최근 심각한 미얀마 사태를 바라보며 미얀마의 평화를 바라는 일념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행사를 준비했다. 일동초는 학교 정문에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응원합니다' 현수막을 게시했고, 각 학급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미얀마 민주화운동 계기교육을 진행했다. 미얀마 돕기 행사는 학생회와 학부모회의 등굣길 홍보 캠페인, 학부모회 밴드 안내, 인터넷 선플달기 및 희망편지 쓰기, 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성금 모금에 참여한 일동초 한 학생은 "미얀마에 빨리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기획에 함께한 학부모회 한 어머니는 "광주도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겪었는데 미얀마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아서 돕고 싶었다."고 밝혔다.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돕기 행사를 통해 일동교육공동체는 학교자치를 활성화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더욱 힘 쓰고, 모금된 돕기 성금을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원하는 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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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일동초, 미얀마 민주화 운동 응원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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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교육지원청, "'어린이 안전 알림장'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해요!"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서울 중부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담은 어린이 안전 알림장을 제작해 관할 9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초1~초3)을 대상으로 2000부를 4월 12일부터 배포하고 그 활용방법을 안내한다. 최근 잇따르는 엽기 폭력 및 아동학대 사건의 심각성이 고조되고 사이버성폭력·따돌림 등 학교폭력 유형의 다양화 및 가해학생의 연령 하향화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선제적 예방교육 및 대상 아동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교육 자료를 담은 어린이 안전 알림장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알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부 사랑(四浪)생활교육협의체 일환으로 중부경찰서와 협업하여 제작한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예방교육 알림장으로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온라인 소통 창구(카카오톡 채널) 안내 △학교폭력 유형 및 대처법 △아동안전지킴이, 지킴이집 안내 △실종·유괴 예방법 △성폭행‧성추행 예방 및 대처법 △아동학대 유형 및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경미한 학교폭력일지라도 성격이 형성되는 어린 시절의 경험은 어른이 되어서도 사고후유장애(트라우마)가 될 수 있어 어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에 대해 선제적으로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와 관할 경찰서는 어린 학생들이 매일 사용하는 알림장을 통하여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고 안전 위기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기를 기대한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담은 어린이 안전 알림장을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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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교육지원청, "'어린이 안전 알림장'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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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찾아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호응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3~4월 관내 희망학교 10개교의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 주도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원년 출범과 함께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학교급식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분리수거 구분 방법 ▲잔반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10% 줄이기 등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학교 구성원들이 잔반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을 토의하는 등 현장에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와 학생들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량 10% 절감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선순환적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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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찾아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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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념기간 운영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4‧16세월호, 가슴으로 기억할게요!’를 슬로건으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 동안 추념기간을 운영한다. 추모기간 동안 관내 학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 및 비대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자율적인 추모행사와 계기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 청소년단체와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학교와 마을로 간 세월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내 40개 학교와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세월호 기억공간을 구성하는 물품과 정보 등을 제공하고, 그 기억공간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추념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가족과 시민들이 애도와 추모를 표하고, 관련 교육활동 자료를 공유하기 위한 사이버 추모관(http://svc1.gen.go.kr/416)도 개설·운영한다. 2020년 사이버 추모관에는 1만 여 명 이상의 교육가족들이 방문해 추모의 글을 남긴 바 있다. 시교육청은 직원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6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는 교육감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약식 추모식을 거행하고, 전직원들은 청내 방송을 통해 시청하게 된다. 또 본관 1층에 ‘세월호 기억 공간’을 마련해 사진 전시, 노란리본 달기, 추모글 남기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이 아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이끌어야 한다는 굳은 다짐을 이어가게 한다.”며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념행사에 많은 학생, 학부모, 직원들이 동참해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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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념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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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원예고-동래원예고 학교 교류 기획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원예고등학교(교장 김찬중)와 동래원예고등학교(교장 정도건)는 2021년도를 원년으로 학교 교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12일 양교 학교장, 교감 및 교무부장은 화상회의를 가졌다. 화상회의는 원예고 교명은 갖은 두 학교 간 학생들 학습교류, 교직원의 교육과정 교류를 통하여 양교의 교육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토록 했다. 두 학교는 원예를 공통 분모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학교로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상호 들여다보고 단위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여력을 갖고자 하였으며, 더 나아가 영호남 지역의 문화에 대한 공감을 갖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했다. 호남원예고는 7월 20, 21일 양일간 동래원예고를 방문하고, 10월 국제농업박람회 기간에 동래원예고는 호남원예고를 방문하기로 했다. 한국농업교육협회(회장 김종운)에서도 양교의 새로운 시도를 크게 반기면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보내왔다. 대한민국 두 원예고의 교류가 농업교육, 직업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역 간의 화합도 기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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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원예고-동래원예고 학교 교류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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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교육원, 코로나도 비껴간 열정 가득한 찾아가는 영어과 연수!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지난 4월 10일(토) 10:00~13:00까지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남 중부권에 거주하는 중등영어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중등 영어과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서부권에 이어 중부권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외국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동부권에 위치해 있어 중부권 등 타 지역 영어교사들의 연수 참여가 다소 저조하여 2020년도 강사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강사인 광주 전남대사범대부설고 안민 교사를 초청해 “토의가 살아있는 영미문학 슬로리딩 수업”을 주제로 4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서부권(목포중앙초 내 샘터), 중부권(화순교육지원청), 동부권(전라남도국제교육원) 3개 권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총 90명의 전남영어교사가 참석을 희망하여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를 더욱 활성화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특히 2018년과 2019년에 실시한 연수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는 토요일에 연수 운영을 바라는 현장 요구를 반영해 이번 연수를 계획했다. 아울러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는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를 비롯한 모든 연수 과정에 청강형태로 참여하는 교사들이 15시간을 이수할 경우, 이를 누적하여 “연수마일리지제”운영을 통해 1학점을 2021학년도 말에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김현희 전남외고 교사는 연수를 받고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여수에 위치해 연수 참여가 다소 어려웠고 작년에는 코로나로 많은 연수가 취소되어 아쉬웠는데 올해 이렇게 중부권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개설해 주어 훌륭한 강사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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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교육원, 코로나도 비껴간 열정 가득한 찾아가는 영어과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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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더 배러 데이(The Better Day)’ 지정·운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12일 갑질 없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더 배러 데이( The Better Day)’를 맞아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깜짝 캠페인을 펼쳤다. ‘더 배러 데이 (The Better Day)’란 상호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1=1)함으로써 더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자는 의미로 여수교육지원청이 매월 11일을 지정해 운영하는 청렴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김해룡 여수교육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지역 소상공인과 화훼농가를 돕고자 구입한 꽃과 가래떡을 나눠주며,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를 함께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더 배러 데이( The Better Day)’를 홍보했다. 또한, “특정한 날에만 실천하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의 생활화를 통해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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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더 배러 데이(The Better Day)’ 지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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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음악으로 하나 되는 어울림 오케스트라 출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 10일(토) 장애 학생들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2021.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를 개강했다.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악기 6개 영역(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플루트, 타악기)으로 구성되었다. 무안 관내 및 인근 지역 초·중·고 재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 등이 참여하며 매주 토요일 10:30~12:30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21.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 운영 방향 안내 및 강사 소개, 악기별 학생과 학부모 상담 시간을 가졌다.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악기 지도가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의 만족도와 성취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김 란 무안교육장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장애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 무안군과 협력하여 어울림 오케스트라 운영 및 문화예술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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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음악으로 하나 되는 어울림 오케스트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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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상담 체험의 날 운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신학기를 맞아 지난 3월부터 Wee클래스가 구축되지 않은 관내 초‧중학교를 찾아가 ‘상담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 체험의 날’ 운영은 학기 초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심리적 지지기반 마련과 적극적 지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적인 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Wee센터 소개 및 이용 방법, 간이 심리검사와 걱정 인형 만들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재중 학생은 “나 혼자만의 걱정이라 생각하고 고민했던 게 다른 친구들도 다하는 걱정이란 걸 알고 좀 안심이 됐고, 내 기분과 감정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본 경험이 참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철주 담양교육장은 “누구나 인생의 한 계단에서 손을 잡아줄 사람이 필요할 때가 있다. 우리 학생들에게 Wee센터가 그런 사람이 돼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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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컴퓨터교육과 전영국 교수, 한국컴퓨터교육학회 및 무용역사기록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컴퓨터교육과 전영국 교수가 IT 기반 융합 교육 캠프 프로그램과 흑두루미춤 개발 등 환경융합에술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컴퓨터교육학회와 무용역사기록학회로부터 각각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전영국 교수는 지난 1월에 한국컴퓨터교육학괴 동계학술대회에서 ‘초등학생 대상 기반 순천만 IT 생태 융합 교육 캠프 적용’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환경 자원인 순천만을 주제로 하는 IT 융합형 캠프 프로젝트와 콘텐츠를 개발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특히, 순천만을 소재로 학생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흑두루미 관련 애니메이션, LED 전등, 아동극 공연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순천대 전영국 교수는 무용역사기록학회지에 게재한 ‘흑두루미춤 창작 동기, 과정 및 공연에 관한 자전적 사례 탐구’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흑두루미춤을 창작하는 동기와 과정 및 공연 진행에 대하여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자전적 사례를 다룬 점에서 학계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 교수는 무용역사기록학회의 특강 요청에 따라 지난 2월에는 우수 논문에 사용된 질적 연구 방법(사례 연구, 초상화법 등)을 강의한 바 있다. 순천대 컴퓨터교육과 전영국 교수는 현재 두루미과학예술센터장과 대학원 환경융합예술학과 학과장을 역임 하고 있다. 그는 2019년부터 순천만 흑두루미에 관한 과학적 탐구를 토대로 창작 춤을 개발하고, 프랑스 낭트와 미국 등지에서 소개한 바 있으며, 흑두루미 이야기를 토대로 그림책(한국어, 영어, 불어, 독어 및 일본어)을 발간하는 등 지속해서 지역의 생태문화예술에 관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IT를 활용하여 순천만을 무대로 창의 캠프를 10차례 이상 개최하고, 2020년에는 고교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꽃과 흑두루미 등을 창작하는 캠프를 개최하였다. 더불어 2021년 2월에 대학원의 환경융합예술학과에서 ‘흑두루미춤 공연 사례 연구’로 1기 석사 학위를 배출하는 등 IT와 환경, 그리고 예술의 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순천대 전영국 교수는 “앞으로 순천의 창의적인 예술가들과 활발한 협업·창작 활동을 통해 순천 지역 고유의 우수한 생태문화 콘텐츠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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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컴퓨터교육과 전영국 교수, 한국컴퓨터교육학회 및 무용역사기록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